
미니마이저 브라 전문 브랜드 ‘데이온(THEYON)’을 운영하는 나인나인디자인랩(대표 강보라)이 자체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과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
강보라 나인나인디자인랩 대표는 “고객 피드백을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해 100% 자체 생산 인프라를 구축했다”라며 “단순한 속옷을 넘어 큰 가슴으로 인한 불편함을 종합적으로 해결하는 기능성 이너웨어 전문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이온 브라는 큰 가슴으로 옷맵시와 움직임에 불편을 겪는 여성을 위해 기획된 기능성 이너웨어다. 강한 압박 대신 가슴 부피와 돌출을 효과적으로 분산하고 정돈해 일상과 운동 시 자유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나인나인디자인랩은 론칭 초기부터 고수한 ‘100% 국내 생산’ 원칙을 유지하는 한편, 전문 인력을 확충해 샘플실 형태의 자체 생산라인을 새롭게 갖췄다. 이를 통해 외부 생산 의존도를 낮추고 소량 생산과 제품 퀄리티의 즉각적인 개선을 도모했다. 저가형 중국산 카피 제품과의 품질 차별화를 도모한 결과, 실제 구매 고객의 만족도와 재구매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브랜드 마케팅도 강화한다. ‘데이온 브라’와 ‘미니마이저 브라 전문 브랜드 데이온’을 핵심 명칭으로 내세우며, 기존 모델 김지연에 이어 채널A 예능 ‘강철부대W’ 육군팀 출신 한수빈을 새 모델로 발탁했다. 이를 통해 진취적이고 활동적인 여성을 응원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제품 라인업 확장의 일환으로 유방암이나 심장 수술 후 환자들이 착용할 수 있는 특수 목적 B2B 이너웨어 ‘서지 브라(Surge Bra)’ 개발을 구상하고 있다. 아울러 일본 및 동남아시아 현지 바이어들과 판매망과 마케팅 전략을 구체화하는 등 해외 상표권 확보를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 실무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 성장의 배경에는 서울시 금천구가 조성하고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창업 보육 공간 ‘금천청년꿈터’의 밀착 지원이 밑거름이 됐다. 초기 아이디어 구체화 단계부터 인력 확충 및 생산 역량 강화에 이르기까지 창업 지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강 대표는 “단순히 가슴을 작아 보이게 하는 속옷이 아니라, 신체적 불편함 때문에 활동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 것이 데이온 브라의 지향점”이라며 “다양한 체형과 상황에 맞는 기능성 이너웨어를 선보이며 경쟁력 있는 청년 창업 성공 모델로 성장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