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톡스가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 ‘코어톡스(CORETOX)’의 최신 연구와 임상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메디톡스는 국내 의료진 1천400여명이 참여한 학술 프로그램 ‘MAP Institute CORE Webinar’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뉴헤어모발성형외과의원 김진오 원장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두피 모발 활용법: 탈모 치료부터 모발 재생까지’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원장은 모발 이식 전후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병행하는 시술 사례와 탈모 치료 관련 사례를 소개하고,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탈모 치료 활용 가능성을 다룬 최신 연구 결과를 설명했다.
또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내성 발현 기전과 탈모 치료 과정에서 보고된 내성 발생 빈도 및 위험 요인을 설명하고, 내성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고려할 사항 등을 제시했다.
김 원장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가 혈류와 피지 분비 개선, 남성호르몬 관련 탈모 유발 물질인 TGF-β1의 발현 억제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간 고용량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사용할 경우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제품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학술 교육 프로그램 MAP을 통해 최신 연구를 반영한 학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어톡스는 비독소 단백질을 제거하고 150kDa(킬로달톤) 신경독소를 정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다. 회사에 따르면 균주 배양과 원액 생산 과정에서 동물성 배지를 사용하지 않으며, 사람혈청알부민(HSA) 대신 폴리소르베이트20과 L-메티오닌을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웨비나는 보툴리눔 톡신의 두피·모발 분야 활용과 내성 관리에 대한 의료진 교육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다만 탈모 치료와 관련한 보툴리눔 톡신의 활용 가능성은 연구 결과와 임상 적용 사례를 바탕으로 소개된 내용인 만큼, 실제 치료 효과와 적응증 확대 여부는 추가적인 임상 근거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더퍼스트미디어 임한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