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데카, 투어 프로 사용 가능 골프 거리측정기 ‘골프버디 GB LASER TOUR’ 선봬
골프존데카, 투어 프로 사용 가능 골프 거리측정기 ‘골프버디 GB LASER TOUR’ 선봬
2022.08.03 16:15 by 유선이
사진=골프존데카
사진=골프존데카

 

골프존데카는 기존 ‘GB LASER1’ 대회용 거리측정기 제품에 이어 최신 레이저거리측정기 기술을 탑재한 대회용 골프 거리측정기 신제품 ‘골프버디 GB LASER TOUR’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 ‘GB LASER TOUR’는 투어용 거리측정기로 슬로프 기능을 과감하게 제외한 GB LASER1의 업그레이드 상위 버전이다. 실제로 투어에서 사용하려면 '고도 변화나 거리정보 분석이 없어야 한다'라는 조항이 있다. 경사⋅고도가 측정되는 기기의 경우 스위치로 만들어 온오프(on/off)를 한다고 해도 시합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별도에 조작이 필요 없는 거리측정기를 필요로 한다.

특히, 골프존데카는 이번 신제품을 골프존 레드베터 아카데미(GLA)에 후원하며 소속 선수들이 대회에서 잠재력을 꽃 피우는 데 일조할 계획이다. GLA 소속 골프존 후원선수 6인과 코칭 스탭, 자체 골프 대회 및 연말 우수 선수 등에게 실제 판매되는 제품을 지원하며 대회용 거리측정기로서의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GB LASER TOUR는 기존에 골프존데카의 ZST 기술(Zero Second Technology)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ZST+ 기술을 선보이며 목표지점까지의 초고속 거리 측정이 가능하다. 또한 ‘최소 2미터 퍼팅거리 측정기술’, ‘자석내장 퀵 그랩’, 간편 ‘핀 파인더 모드’ 등의 기술을 탑재해 투어용 거리측정기에 최적화된 기준을 제시했다.

또한 제품 사용 시 실제로 필드에서 0.15초 만에 신속하게 거리를 측정해주는 거리측정기의 기술 효능감을 느껴볼 수 있다. 표준 모드에서 모드 변경 없이 측정 버튼을 길게 누르기만 하면 핀 파인더 모드로 활성화되며 목표지점과 핀 주변에 장애물들이 있어도 방해받지 않고 정확하게 핀까지의 거리를 측정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모드 변경 버튼을 눌러서 ‘스캔 모드’로 변경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최소 2미터 퍼팅거리 측정 기술을 자랑하며 페어웨이에서와 같이 그린에서도 깃발을 보고 거리를 재면 홀컵까지의 거리가 간편히 계산된다.

사용 또한 간편하다. 거리측정기 퀵 그랩 부분에 강력한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 카트나 클럽 등 철재 부분에 탈부착해 필요할 때만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에 골프존데카는 Leonian Singapore Pte. Ltd.와 골프버디 동남아 지역의 총판권을 포함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Leonian Singapore Pte. Ltd.는 일본 제비오(XEBIO)홀딩스가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로 캘러웨이, 젝시오, 스릭슨 등 글로벌 브랜드의 동남아 지역 11개국 24개 이상 총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골프존데카는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주요 동남아 국가에 제품 판매를 촉진하며 향후 3년간 고객을 위한 다양한 판매 활동과 제품 개발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골프존데카 정주명 대표이사는 “기존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GB LASER1 라인업 제품을 업그레이드 출시하며 투어 선수들을 위한 최적화 기술을 적용해 선수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골프버디의 20년 거리측정기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은 만큼 선수들이 GB LASER TOUR와 함께 기량을 마음껏 펼쳐보이길 원한다”라고 밝혔다.

필자소개
유선이

안녕하세요. 유선이 기자입니다. 많이 듣고, 열심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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