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가 신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이색적인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12일(화)부터 메타버스 ‘제페토’ 롯데월드에서 ‘기분UP!, 기부UP!!’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유저들이 맵 내에서 롯데월드 대표 캐릭터 로티, 로리 헤어밴드, 머리띠, 액세서리 아이템을 구입하면 해당 금액만큼 롯데월드가 기부금을 적립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아이템은 제페토 내 각종 미션을 수행하면서 무료로 얻을 수 있는 코인으로 구매가 가능해, 유저들이 손쉽게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기분UP!, 기부UP!!’ 캠페인은 7월 말까지 진행되며, 적립금은 추후 도심 숲 조성을 위해 환경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캠페인과 연계한 이벤트도 놓치지 말자. 제페토 롯데월드 비디오부스에서 구매한 캐릭터 상품을 착용한 인증샷을 제페토 피드 또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기분업기부업 #롯데월드제페토 #롯데월드CSR’과 함께 남기면 추첨을 통해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합이용권을 제공한다.
지난 5월에는 35만여 명이 이용하는 걸음 기부 언택트 사회공헌 플랫폼 ‘빅워크’와 함께 ‘놀면서 기부하자’ 챌린지를 진행하기도 했다. 두 달간 목표 걸음 수의 160%인 약 16억 걸음을 적립했으며 이를 통해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복지 기금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롯데월드는 8월에도 온라인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한 신규 CSR 활동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롯데월드는 롯데월드는 ‘나눔’과 ‘친환경’ 두 가치를 양 축으로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친환경 생분해성 쇼핑봉투와 빨대 활용, 업사이클링 상품 출시 및 판매, 대중교통 이용 독려를 통한 탄소 배출 저감 등 ‘필(必)환경 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