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지난 15일 국제구호개발 NGO인 사단법인 월드휴먼브리지가 주최한 ‘제114회 모아사랑 태교 음악회’에 분유 및 육아용품 등 13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임신과 육아에 있어 많은 육아 용품들이 필요하나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임산부를 비롯해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다. 월드휴먼브리지는 국내외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가운데 매년 산모들을 위한 ‘모아사랑 태교 음악회’ 사업을 통해 이러한 임산부들을 돕고 있다.
2010년부터 시작된 태교 음악회는 도움이 필요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다양한 출산 용품 전달과 함께 마음을 위로하는 공연을 제공한다.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된 음악회는 현재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행사로 대체되어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전국 550명의 임산부가 참여해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유업은 회사에서 생산하는 분유 및 다양한 육아 용품 지원 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2010년 제1회 모아사랑 태교 음악회부터 현재까지 저소득층 산모들을 위해 정기 후원을 펼쳐왔다. 13년째 이어온 후원 활동은 그동안 취약계층 임산부 약 2만 명을 대상으로 누적 5.3억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해왔다.
월드휴먼브리지 관계자는 “전국에 도움이 필요한 많은 임산부들이 계신 가운데 모아사랑 태교 음악회를 통해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는 태교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분유 제조사로써 사명을 갖고 저소득층 임산부를 위한 활동을 월드휴먼브리지와 함께 10년 넘게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들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남양유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2020년 사회책임경영 프로그램 Care&Cure(케어앤큐어)를 출범한 가운데 소외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과 함께 대리점 및 협력사와의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