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김형조)가 운영하는 플라자 호텔은 하이트진로와 협업해 ‘스테이 앤 드링크 위드 일품진로(Stay & Drink With 일품진로)’ 패키지를 9월 8일까지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하이트 진로 증류주 일품진로는 깔끔한 맛과 고급스러운 패키징으로 올 1월~5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가량 증가했다.
상대적으로 높은 도수와 가격에도 불구하고 MZ를 포함한 전 세대에 힙한 술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이에 플라자 호텔은 하이트 진로와 손을 잡고 ‘스테이 앤 드링크 with 일품진로’ 패키지를 출시했다.
본 패키지는 디럭스 룸 1박과 일품진로 홈텐딩 백(일품진로 25도 375ml 2병, 쉐이커 1개, 지거 1개, 소주잔 2개, 온더락잔 2개), 수영장이 갖춰진 더 플라자휘트니스클럽 이용권을 포함한다.
이번 일품진로 홈텐딩 백은 하이트 진로의 신상 굿즈다. 홈텐딩(hometending)이란 아마추어가 집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칵테일을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패키지 구매 및 이용 기간은 9월 8일(목)까지며 가격은 22만 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플라자 호텔 마케팅 담당자는 “MZ 세대가 선호하는 희소성과 재미요소를 충족 시키지 위해 하이트 진로와 플라자 호텔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협업 패키지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호텔 내 신규 콘텐츠 발굴을 위해서 다양한 업체와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플라자 호텔은 미술관, 캠핑 패키지 등 트렌디한 브랜드들과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국립현대미술관과 협업한 ‘체크 인 아트(Check in ART)’ 패키지의 경우 MZ 세대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같은 기간 출시한 봄 패키지 평균 실적보다 2배 높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