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어처리 전문 스타트업 ㈜퀀텀에이아이가 금융공학 기반의 컨설팅 기업 ‘큐핏(Qfit)’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은 정화영 퀀텀에이아이 부대표와 큐핏의 김태철 본부장, 정석원 부사장 등이 참석하였다. 양사는 금융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협업을 시작한다.

 

퀀텀에이아이와 큐핏의 업무 협업은 ▲보험회사 상품개발 및 갱신 ▲고객관리 ▲고객상담 ▲언더라이팅(보험 계약 인수) ▲클레임(보험금 지급) ▲이상징후 예측 및 보험사기 방지 등 보험 분야에 집중하여 이루질 예정이다. 정화영 퀀텀에이아이 부대표는 “큐핏과 함께 미래를 그리게 되어 기쁘다”며 “금융권 및 보험회사에서 수작업으로 처리되던 많은 업무들을 퀀텀에이아이의 자연어처리를 통해 표준화, 자동화, 지능화할 수 있는 만큼, 신속성과 정확성을 바탕으로 많은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우수한 서비스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석원 큐핏 부사장은 “지난 수십 년간 보험회사 시스템을 고객 관점에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온 만큼, 이번 업무 협약을 기점으로 고객의 감동 경험을 더욱 이끌어 낼 수 있는 울림있는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