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에피 어워드’ 3관왕으로 마케팅 역량 뽐내
오비맥주, ‘에피 어워드’ 3관왕으로 마케팅 역량 뽐내
2022.07.06 22:14 by 임한희
오비맥주
ⓒ오비맥주

[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오비맥주가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시상식인 ‘2022 에피 어워드 코리아(2022 Effie Awards Korea, 이하 에피 코리아)’에서 브랜드 캠페인과 마케팅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3관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6일 밝혔다.

에피 어워드는 칸 국제광고제, 클리오 광고제와 함께 세계 3대 광고 어워드로 1968년 미국에서 시작해 현재 51개 국가에서 열린다. 브랜드 캠페인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 전략과 함께 ‘광고 효과·성과 및 효율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에피 코리아는 전 세계 44번째로 국내에 소개되었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이번 시상식에서 카스는 작년 8월에 선보인 ‘진짜 멋진 여름 맥주 광고’ 캠페인으로 ‘시즌 마케팅’ 부문 은상을 받았다. ‘진짜 멋진 여름 맥주 광고’는 즐거운 여름 휴가를 주로 테마로 하는 여름 맥주 광고의 공식에서 벗어나, 국민들에게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는 평을 받았다.

광고에는 아름다운 해변에서 모델들이 맥주잔을 부딪히는 장면 대신 무더위 속 최선을 다해 묵묵히 살아가는 청년들의 모습을 그려내 많은 소비자와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어냈다. 팬데믹으로 지쳐 있는 국민들에게 맥주라는 전형성에서 벗어나 과감한 시도로 응원과 위로를 진정성 있게 전했다는 점이 심사위원들에게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필굿은 지난해 7월 공개한 ‘굿이라도 해야 하나 싶을 때 필굿’ 캠페인으로 ‘미디어 이노베이션’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굿이라도 해야 하나 싶을 때 필굿’ 캠페인은 답답한 일상 속에서 필굿이 소비자들에게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선사하겠다는 취지로 탄생했다.

필굿의 고래 캐릭터 ‘필구’와 재미있는 문구로 디자인한 한정판 ‘굿 패키지’ 출시를 시작으로, 사연을 공모하는 SNS 이벤트와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핵심 소비층인 MZ세대와의 소통의 장을 열었다는 평이다.

오비맥주는 이번 어워드의 특별상 부문인 ‘올해의 마케터 상(Most Effective Marketer)’도 수상했다. 올해의 마케터 상은 금상, 은상, 동상 수상 및 파이널 리스트에 올라간 광고주들 중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한 TOP 3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주류 및 음료 회사를 통틀어 이번 에피 어워드에서 본상(은상) 및 특별상을 수상한 기업은 오비맥주가 유일하다.

오비맥주 마케팅 서혜연 부사장은 “카스와 필굿, 두 브랜드의 수상뿐만 아니라 국내 주류 회사 중 유일하게 특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아 매우 기쁘다”며, “오비맥주 마케팅의 뛰어난 기획력과 성과가 우수성을 입증 받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과감한 도전으로 소비자 만족을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에피 어워드는 수상 시 광고주와 광고 에이전시가 함께 상을 받는다. 이번 2개의 은상 수상으로 카스의 광고 에이전시인 ‘온보드 그룹’과 필굿의 광고 에이전시인 ‘TBWA’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밖에도 오비맥주의 미디어 에이전시인 ‘퍼블리시스 그룹’과 ‘스타컴 코리아’가 카스, 필굿, 스텔라 아르투아의 4가지 성공적인 캠페인에 큰 공헌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필자소개
임한희

산업경제부 국장. 중석몰촉 <中石沒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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