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CN 기업 ‘플레이타운’과 배경음악, 효과음 서비스를 제공하는 ‘뮤팟’이 회사합작계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업체 측은 "최근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음원 사용에 있어 저작권과 관련한 문제를 직면하고 있으며, 저작권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음원을 사용할 경우, 유튜브 정책에 따라 동영상 수익 창출이 제한되고, 동영상 게재 중단이나 채널 운영이 금지 당할 수 있다"고 현 상황을 전하며 "이번 제휴를 통해 플레이타운이 운영하는 브랜드 채널과 소속 크리에이터는 ‘뮤팟’이 제공하는 음원을 범위에 제약 없이 사용하여 다양한 분위기의 퀄리티 높은 영상을 제작할 수 있게 됐다”고 소식을 덧붙였다.
특히 “플레이타운과 뮤팟은 이번 협약을 통해 브랜드 채널과 크리에이터들의 다양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크리에이터를 위한 저작권 강의, 음원 제작 등의 활동을 통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고 밝히며 "양 기관은 이를 통해 창작자로 하여금 불필요한 시간을 아껴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플레이타운은 조두팔, 미윳, 참참참, 과즙세연, 밍갱티비 등 MZ세대를 타겟으로 한 잠재력 있는 크리에이터에 대한 인큐베이팅을 실시하고 있는 MCN(다중네트워크 채널)회사로 뉴미디어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하이틴에이저, 비행시간, 키즐, 끄적끄적 등 자사 브랜드 채널을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유통하며 성장하고 있다.
또한 ‘뮤팟’은 내부 작곡가들과 함께 100% 자체 제작으로 저작권 문제가 해결된 음원만을 제공하고 있는 음원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