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프레시몰은 올해 6월 1일부터 13일까지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냉면, 삼계탕, 콩 국물 등 여름 먹거리 매출이 지난해 동기간 보다 평균 225%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콩국물 상품 585%, 물/비빔 냉면류 상품 145%, 초당옥수수 35% 등 여름을 대표하는 식품 매출이 눈에 띄게 신장한 것.
실제로 올해 6월 13일까지의 서울 지역 평균 최고 기온은 지난해 동기간 보다 약 2도 가량 높았다. 특히 지난 주말은 전국적으로 30도를 웃돌며 시원한 여름 먹거리 판매 신장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GS프레시몰은 여름 먹거리를 집중적으로 판매하기로 했다. GS프레시몰은 오늘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여름 먹거리 상품을 주제로 썸머 페스타 (Summer Festa)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여름 대표 먹거리인 삼계탕, 초당옥수수, 콩국수, 냉면, 빙수 등 총 400여개 아이템이 망라된다. 행사는 최대 84%까지 할인되는 상품과 1+1 등 증정 상품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 마리 찹쌀 삼계탕은 쿠폰 적용 시 38%까지 할인된다. 또한 국내 옥수수 중 가장 짧은 시기에만 맛 볼 수 있고 당도가 매우 높다는 뜻을 갖고 있는 초당옥수수도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과일과 비슷한 아삭함에 생으로 먹어야 제 맛이고 수박과 맞먹을 정도의 당도를 보유한 생으로 먹는 초당옥수수 4입 상품은 33% 할인 판매된다. 이 밖에도 옥류관 비빔랭면, 빙그레 비빙수 등도 알뜰한 가격으로 고객을 찾아간다.
강선화 GS리테일 디지털커머스 Business Unit 마케팅부문 상무는 “이번 행사는 여름 시즌에 맞 볼 수 있는 제철 상품을 포함해 무더위에 제격인 상품을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최근 높아진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에게 시원한 프로모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