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복합문화공간 ‘디오니(DIONY)’가 제 10회 ‘무주산골영화제’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무주의 자연 속에서 즐기는 국내 유일의 낭만 영화제라는 컨셉의 무주산골영화제는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무주산골영화제는 자연 친화적이면서도 낭만 가득한 문화 축제라는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한 단계 성장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디오니(DIONY)는 이에 발맞춰 영화제에 참석하는 모든 관계자와 관객들을 위해 행사중에 열리는 모든 파티를 지원하고, 6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무주의 한풍루에서 디오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행사 중에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총괄기획을 맡은 인병윤 대리는 “이번 활동을 통해 전북을 찾은 영화인들에게 건전한 주류문화 확산의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무주를 대표하는 축제인 무주산골영화제에 오시는 분들로 하여금 모두가 추억할 수 있는 낭만 가득한 영화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화제 관계자는 “‘무주산골영화제’가 전국의 영화 애호가들이 자연 속에서 주류를 즐길 수 있는 문화로 향하는 신호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