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장르소설 IP 전문 개발사 고즈넉이엔티(대표 배선아)가 출간한, 스릴러 소설 브랜드 ‘케이스릴러’의 ‘시스터(작가 이두온)’가 오는 6월 1~5일까지 진행되는 ‘2022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다시, 이 책> 리커버북으로 선정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2022 서울국제도서전’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사회와 도서 시장의 활성을 응원하는 ‘반걸음’을 주제로, 여름 신간을 소개하는 <여름, 첫 책>과 리커버를 통해 새롭게 출간 도서를 소개하는 <다시, 이 책> 공모를 진행했다.
<다시, 이 책>에 선정된 이두온 작가의 ‘시스터’는 TV 육아예능 프로그램이라는 소재를 통해 보여주기 위한 가족의 무서운 비밀을 추적하는 스릴러 소설이다. ‘가족’이라는 관계의 위험성을 견고하고 힘 있는 필체로 담아냈다.
‘2022 서울국제도서전’은 소설의 작품성과 작가의 문학성, 모두 높게 평가해 해당 도서를 ‘리커버북’으로 선정했으며, 도서전 동안 담당 출판사 ‘고즈넉이엔티’는 부스 참여를 통해 새로 제작된 도서 ‘시스터’를 선보인다.
‘고즈넉이엔티’는 도서, 웹소설 출간은 물론 출간한 작품의 IP 매니지먼트와 IP 기획 개발을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출판사이다. ‘케이스릴러’는 ‘고즈넉이엔티’의 스릴러 장르소설 브랜드로 출간된 작품 30편 중 10편 이상 영화, 드라마로 계약이 성사됐다.
이두온 작가의 ‘시스터’는 작품성을 인정받아 일본 문예춘추에서 번역 출간되었고, 일본 미스터리 작가 ‘미아베 미유키로’부터 극찬을 받기도 했다. 소설 ‘시스터’ 역시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다.
‘고즈넉이엔티’는 ‘2022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리커버북 ‘시스터’를 포함해, 미국 유니버셜 TV와 옵션 계약을 진행한 케이스릴러 ‘청계산장의 재판’과 전통 기담으로 팩션 소설에 한 획을 긋고 있는 케이팩션 ‘삼개주막 기담회3’, 떠오르는 샛별 청예 작가를 시작으로 선보이는 영어덜트 브랜드의 첫 작품 ‘초능력이 생긴다면 아빠부터 없애볼까’등 다양한 작품들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