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전문기업 hy(옛 한국야쿠르트)가 ‘얼려먹는 야쿠르트 애플망고(이하 얼야 애플망고)’를 선보인다.
지난해 선보인 샤인머스캣 맛에 이은 두 번째 과일맛 제품으로, hy는 이번 출시로 자사 프로즌(Frozen) 스낵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여름 음료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2016년 출시한 ‘얼려먹는 야쿠르트’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탄생한 제품이다. 야쿠르트를 거꾸로 먹고, 얼려먹는 것에 착안해 개발됐다. 업체 발표에 의하면 누적 판매량은 4억 병에 이르는 히트 상품이었다. 특히 브랜드 최초 과일맛을 적용한 ‘얼려먹는 야쿠르트 샤인머스캣’은 2021년 출시와 동시에 일평균 8만 3,000여개가 판매됐으며, 출시 후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700만병을 달성했다.
김일곤 hy 유제품CM팀장은 “‘얼려먹는 야쿠르트 애플망고’는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애플망고 빙수에 착안해 만들어진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야쿠르트와 잘 어울리는 다양한 과일을 접목해 색다른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출시 안내자료를 통해 "신제품은 당도가 높고 상큼한 맛이 특징인 국내산 제주 애플망고와 천연 감미료인 자일리톨을 사용했으며, hy 50년 기술력이 담긴 특허 프로바이오틱스가 100억 CFU 함유됐다"고 소식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