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스터디카페가 스터디&워크라운지 복합문화공간에 최적화된 신규 인테리어 콘셉으로 '유토피아'를 런칭했다고 23일 안내했다.

업체 측은 “스터디카페 운영은 좌석을 판매해 수익을 내는 구조인 만큼, 기존에는 최대한 많은 좌석 수를 확보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하지만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점유율이 높은 좌석은 정해져 있어 좌석 수가 많다고 매출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이번 신규 컨셉을 런칭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유토피아'는 전국 180여 개 가맹점 운영 경험 및 좌석 이용률 분석 결과를 토대로 가장 이상적인 공간으로 구획했다”며 “기존 매장에서 이용률이 높은 좌석에는 개인 공간이 보장되었다는 점을 반영해, 모든 공간에서 개인 공간을 확보한 것을 비롯해 복합 문화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플로우 좌석을 설치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개인 공간이라고 해서 기존 독서실처럼 답답한 느낌이 아닌, 개방적이면서 동시에 독립적인 특성을 살려 스터디카페와 워크라운지를 함께 조성한다. 최근 스터디카페를 찾는 이용객의 방문 목적이 다양해진 만큼, 복합문화공간에 가장 최적화한 콘셉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고 런칭 의의를 강조했다.

한편, 초심스터디카페는 유토피아 콘셉의 3D 이미지 등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임을 추가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