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뷰티메디컬 협회(KBMA) 산하 페디플러스 발관리 교육센터가 페디네이터 전문가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페디네이터는 페디와 코디네이터의 합성어로 문제성 발 예방 관리 전문가를 가리키는 신조어이다. 해당 교육은 페디케어와 메디컬 뷰티가 결합된 발관리 서비스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문제성 발관리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페디네이터를 양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페디플러스 박다예 센터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업적인 특성이나 외형적인 아름다움을 위해 하이힐을 신거나 발에 꽉 끼는 신발을 신는 등 발을 혹사하고 있다. 무좀 및 내성발톱 등 문제성 발에 대한 관리나 적극적인 관심을 등한시하고, 문제성 발에 대한 인식이 불결하거나 감추고 싶은 치부로 생각하여 혼자 고민하고 드러내거나 관리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센터장은 "이제 우리는 문제성 발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페디네이터들이 고객들의 건강과 위생적인 생활을 위해 고품질의 발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문제성 발의 치료효과를 높이고 재발방지를 위해 지속적이며 효과적인 케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