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2일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 제7대 서대문문화원 금보성 원장 취임식이 열렸다.
취임식은 문석진 구청장과 구의회 박경희 의장 그리고 서대문 문화원 이사진 등 내외빈 200여 회원들과 함께 진행되었다.
신임 서대문문화원 원장으로 취임된 금보성은 올해 57세로 문화계 대통령으로 부를 만큼 활동이 전무하다. 이날 취임사에서 금보성 서대문문화원 원장은 “서대문구 보다 서대문국가로서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앞으로 다양한 문화활동 및 예술활동을 기획할 것”이라 밝혔다.
금보성은 금보성아트센터 관장으로, 10여년간 2만여 작가 전시를 기획하였으며 시인으로 시집 7권과 개인전 72회를 가진 중견작가로 한글을 현대회화로 변환하여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국내 전시 감독과 해외 비엔날레 감독으로 활동 중이며, 현재 한국예술가협회 이사장이다.
문화원 첫 행사는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리아아트페어’는 서대문문화원 주관으로 기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