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돕는사람들(대표 김완식)이 운영하는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치킨플러스가 글로벌 매장 확장 소식을 전했다. 4월 북미, 아시아권에 4개점을 오픈 하면서 22년에만 글로벌 지점을 15개 확장했으며, 22년 5월 현재 치킨플러스는 북미 6호점, 아시아 57호점 등 총 63개점을 운영하게 됐다.

치킨플러스는 한국의 맛을 세계화 한다는 목표로 한국의 대표적인 메뉴인 치킨과 떡볶이를 중심으로 18년 4월 말레이시아에 글로벌 1호점을 오픈 했으며, 이후 일본,베트남,대만을 축으로 아시아 지역 매장 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특히 2021년 북미에 첫 오픈 후 현지화에 성공했으며 22년에는 아시아,북미지역을 중심으로 매장 확장을 가속화하는데 적극적으로 투자 하고 있다.

업체 측은 “아시아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이 21년 북미 지역 진출을 확정하는 결정적 요인이었다. 특히 베트남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이 북미 진출에 결정적이었다”고 밝히며, “베트남 지역의 한국 음식에 대한 높은 선호도 역시 성공적 안착에 도움을 주었지만 특히 마케팅의 현지화가 유효했다. 한국의 마케팅 기법을 고집하지 않고 현지의 문화를 섞어 오픈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 하면서 현지 고객에게 최대한 밀접하게 소통하고 있다. 현재 치킨플러스는 베트남에만 48개 매장을 운영하며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의견을 덧붙였다.

업체 측은 이번 확장과 관련하여 “북미 지역 확대는 아시아권 확대와는 달리 메뉴의 현지화로 초점을 맞췄다”고 안내했다. 매운맛에 민감한 북미 고객을 위해 매운맛을 현지 고객에 맞춰 조정했고 국내 매장 메뉴에는 없지만 현지 고객에게 친근한 버거메뉴를 처음으로 런칭하며 고객 진입장벽을 낮춰 고객만족도 및 재방문를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또한 최근 K-치킨의 세계화를 위한 K-치킨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대한민국 치킨대전’을 제작 지원한 것 역시 글로벌 치킨 브랜드 만들기 전략 중 하나로 해당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레시피를 도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메뉴로 출시하는 등 K-치킨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치킨플러스는 최근 “치킨대전의 메뉴를 한번에 맛보고 싶다”는 고객의 요청으로 치킨대전의 우승작을 한번에 맛볼 수 있는 “치킨대전 플래터”를 런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