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아동발달 에듀 콘텐츠 전문 스타트업 ‘㈜창의발레소예(대표:백향은)’가 아동 심리 케어 솔루션 콘텐츠 ‘소예키즈’ 앱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소예키즈’ 앱은 서울대 심리박사 전문가들과 1년동안 공동 연구 개발했으며6~12세 아동의 심리검사 4종(주의력검사, 정서행동검사, 성격검사, 진로검사) 및 심리발달 훈련(감정조절훈련, 명상훈련), 화상 상담까지 다양한 ‘아동 심리케어 솔루션 콘텐츠’를 하나의 앱에서 누구나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아동들은 ‘소예키즈’ 앱을 통해 가상의 세계에서 아바타와의 문답으로 정서적 고민을 상담할 수 있고, 자신이 좋아하는 직업을 선택해 적성을 찾거나 그림을 통해 성격 검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검사를 놀이하듯 참여할 수 있으며, ‘소예키즈’ 심리 검사를 통해 아동의 불안, 우울, 친구 및 부모와의 관계 문제까지 가정에서 검사할 수 있다.
또 ‘소예키즈’ 주의력 검사의 경우 질문지 형태가 아닌 심리 검사도구의 한 방식인 연속수행검사를 바탕으로 개발했고, 성격 검사에는 아동용 기질 및 성격 검사(JTCI)와 함께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MBTI의 이론을 활용하는 등 전문성과 대중성을 모두 감안해 신뢰도를 높였다.
‘창의발레소예’는 지난 2020년 8월부터 서울대학교 심리학 박사팀으로 구성되어 있는 심리상담연구소 ‘사람과사람센터’와 MOU를 맺고 아동 심리 검사 콘텐츠를 연구 개발해 왔으며, 결과에 대한 학술지, 논문 발표 준비 및 검사관련 3종의 특허등록과 출원, 다수의 저작권 등록도 마친 상태다.
‘소예키즈’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소예키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출시기념 이벤트로 AR발레북 증정과 아동심리상담 전문가와 ‘비대면 무료 심리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댓글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창의발레소예’ 백향은 대표는 “소예키즈앱은 가정에서 스마트폰으로 쉽고 간편하게 심리검사를 하고 전문가 상담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아이의 심리문제가 사회문제로 커지고 있는 요즘, 맞벌이 부부는 물론 병원이나 심리센터 방문 하기까지를 꺼려하는 아동과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