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장르소설 IP 전문 개발사 ‘고즈넉이엔티(대표 배선아)’가 ‘이달의 장르소설’에 수록될 단편소설 원고 모집을 시작했다.
10일 고즈넉이엔티에 따르면 ‘이달의 장르소설’은 국내에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월간 장르소설 단행본 출간 프로젝트다. 매달 1일부터 원고를 모집해, 월말에 심사 및 선정을 거친 뒤, 다음 달에 출간한다. 소설집을 월간으로 발행한 사례가 없었던 만큼 ‘이달의 장르소설’은 장르소설 분야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즈넉이엔티’ 배선아 대표는 “새로운 장르소설에 목마른 독자들은 물론, 빠르게 작품을 선보이고 싶은 작가들에게도 신선한 활로가 되길 바란다”며 “이달의 장르소설은 현재 장르소설의 흐름과 유행을 가장 민감하게 보여주는 안테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간호(1호)의 모집 시기는 5월 1일부터 5월 25일까지다. 스릴러, 미스터리, SF, 영어덜트, 로맨스, 메타버스 등 모든 장르를 모집한다. 기성 작가, 신인 작가 모두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 작품 수에도 제한이 없다.
선정 결과는 5월 31일에 발표되며, 창간호는 6월말 출간된다. 자세한 내용은 고즈넉이엔티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