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 주용환 서울본부장이 6일 경춘선 춘천역과 청평건축사업소, 망우역 등 춘천지구 주요 현장을 찾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주용환 본부장은 용산~춘천 구간 ITX-청춘 열차 운전실에 탑승해 열차 운행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춘천역과 망우역을 방문해 역사 및 시설물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변경된 방역 지침을 정확히 숙지하여 고객 불편이 없도록 해줄 것을 직원들에 당부했다.

청평건축사업소를 방문한 주본부장은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승강장 안전문(PSD) 등 시설물의 철저한 관리 및 작업원의 안전 확보로 중대재해를 예방해 달라고 강조했다.

탁거상 춘천관리역장은 “고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 분야 모두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주용환 코레일 서울본부장은 “중대재해 예방은 고객과 직원의 안전에서부터 출발한다”며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위험요인들을 발굴 개선해서 고객과 직원 모두가 안전한 철도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