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이사장 노성일)이 4일 키즈센터 소아청소년과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즐거운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알려왔다.
3년만에 다시 진행된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는 흥겨운 삐에로가 등장하여 키즈센터를 방문한 소아청소년과 어린이 환자들에게 토끼, 꽃, 왕관 등 다양한 모양의 풍선아트를 선보였고, 아동발달센터에서는 칫솔치약세트를 선물하며 어린이들을 응원했다.
예방접종을 위해 방문한 김모씨는 “코로나로 답답했는데 병원에서 어린이를 위한 행사를 하니 좋고, 앞으로 아이가 병원을 무서워하지 않고 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새단장한 미즈메디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실제로 기차가 움직이며, 정글을 탐험하는 듯한 진료환경을 구성하여 아이들이 병원에 오는 일을 편안하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고 철저한 감염관리를 위해 건강한 아이(Well Baby)와 아픈 아이(Sick Baby) 진료층을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편, 미즈메디병원은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분만센터, 로봇수술센터, 난임치료센터 등 전문 진료센터를 운영하며 임신과 출산, 다양한 부인과 질환, 청소년 및 갱년기 질환까지 모든 연령대의 여성 건강에 특화된 병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