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주영미)에서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복지원예사양성과정(4월12일~7월22일)’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3월 2일(수)부터 4월5일(화)까지 교육 접수를 받는 복지원예사 과정은, 현재 일을 하고 있지 않은 여성이면서 강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온라인 또는 방문접수가 가능하며 경력단절여성들의 직업능력 개발 및 취업 역량 강화를 통한 노동시장 재진입지원을 통해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측은 “지난 해의 경우, 2021년 복지원예사과정 필기시험 응시자 중 94.4%가 합격했으며 센터 지원을 통해 임상실습 30회 연계, 워크숍 29시간, 논문초록 제출등의 미션을 완료하여 복지원예사 2급 자격심사 받은 교육생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했다”며 “통계적으로 2013년부터 2021년까지 연속 9년간 복지원예사 과정을 운영하며 모집율 100%, 수료율97.6%, 취업률 95.6%를 성과를 달성한 만큼 지금까지 축적한 교육과정운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2년에도 복지원예사양성과정을 개설, 전문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복지원예사는 원예가 주는 효용성을 적극 활용하여 아동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정서 치료와 재활을 돕고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활동하는 강사다.
이번 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복지원예사 과정에서는 원예식물의 종류와 특성 및 재배, 도시농업, 대상별 원예상담기법, 진로체험활용 강의법 등 다양한 이론 및 실기 교육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선배특강 수업을 통해 본 과정을 수료한 선배들이 현장에서 원예치료프로그램을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나아가 복지원예사자격증[(사)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과 교육원예지도사[(주)우리애그린]을 취득할 수 있도록 임상실습 30회기 연계, 워크숍 참가비 일부 지원, 논문초록 작성 지도 등 체계적인 교육지원을 할 예정이다. 올해 7월에 시행하는 복지원예사 자격시험에 교육생이 모집,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한편, 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전국 158개 새일센터 중 9년 연속 A등급을 받은 최우수 교육 및 취업지원 전문기관으로 코딩융합교육전문가, 빅데이터분석 및 디지털커머스 마케팅전문가, 단체급식푸드매니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