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기업 LF의 ‘질스튜어트스포츠(JILLSTUART SPORTS)’는 행운을 상징하는 미국 인기 캐릭터 ‘리치리치(Richie Rich)’와 3월 8일까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콜라보 팝업스토어 ‘리치리치의 행운 은행(Richie Rich’s Lucky Bank)’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리치리치’는 1953년 뉴욕에서 탄생한 유니버셜사의 꼬마부자 캐릭터로, 부를 과시하기보단 가진 것을 나누고 타인을 돕는 등 당시 신선했던 ‘정의로운 부자’ 콘셉트로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다. 이후 행복을 전파하며 ‘행운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리치리치는 50개가 넘는 만화 타이틀에 출연하고 영화로 제작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탄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질스튜어트스포츠가 22SS 시즌을 맞아 리치리치와의 협업으로 완성한 콜라보 라인은 익살스러운 리치리치 캐릭터를 담은 티셔츠, 스웨트 셔츠, 점퍼 등 남녀 공용 스포츠 캐주얼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또한 실제 콜라보 제품과 리치리치가 가지는 행운의 메시지를 고객들이 직접 접할 수 있도록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2주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에 질스튜어트스포츠가 리치리치와 함께 준비한 팝업스토어 ‘행운은행’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선사하고자 다양한 포토존과 경품 행사를 준비했다. 팝업스토어 외부에는 사진 촬영 후 바로 인화까지 할 수 있는 포토매틱 포토 부스가 있으며, 팝업스토어 내부는 달러 다발, 금괴, 금고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럭셔리하면서 빈티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방문객들이 소품을 활용해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달러’, ‘플렉스’ 등 리치리치의 정체성으로 완성한 포토존도 마련됐다.
방문객들을 위한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팝업스토어 방문객 전원에게는 리치리치 스티커 등 굿즈를 증정하며,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업로드 시 팝업스토어 내 로또 머신에 사용할 수 있는 코인을 제공한다. 경품은 머그컵, 퍼즐, 다이어리 등 다양한 콜라보 굿즈로 구성됐으며, 이와 함께 매주말 추첨을 통해 질스튜어트스포츠X리치리치 콜라보 스타디움 재킷을 증정할 계획이다.
정승희 LF 질스튜어트스포츠 팀장은 “코로나19 확산 속 답답한 일상에 조금이나마 신선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캐릭터 리치리치와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콜라보 기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