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라이카(Leica) 카메라는 'THE WORLD DESERVES WITNESSES 3.0, 세상은 목격자가 필요합니다 3.0' 글로벌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TBWA\PARIS와 함께한 ‘세상은 목격자가 필요합니다’ 3번째 캠페인은 포토그래퍼가 라이카 카메라로 목격한 세상의 아름다움, 운율, 우연한 발견을 재해석하고 기록했다. 이번 캠페인은 별도의 편집으로 이미지를 가공, 변형하지 않고 기존 사진을 원형에 가깝게 선보인다. 포토그래퍼가 독특한 시각으로 포착한 역사적 순간,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그대로 기록하려는 취지를 담은 것이다.
이번 캠페인의 주인공은 엘리엇 어윗(Elliott Erwitt)으로, 미국의 상징적인 포토그래퍼 조엘 메이어로위츠(Joel Meyerowitz), 스티브 맥커리(Steve McCurry)의 뒤를 이었다. 이번 3.0 캠페인은 엘리엇 어윗 외에도 네덜란드의 사진가이자 WWF의 엠버서더인 제스퍼 도스트(Jasper Doest), 인간적인 사진으로 주목받은 도나토 디 카밀로(Donato Di Camillo)가 함께했으며, 그들의 컬러풀하고 발랄한 사진들은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낸다.
'세상은 목격자가 필요합니다 3.0' 캠페인은 모두 라이카의 아이코닉한 유산을 계승하는 M 시리즈 카메라로 촬영됐으며, 다양한 매체와 채널을 통해서 전 세계 15개국 이상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