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킵스가 첨단정밀부품 전문제조기업인 세아전자를 인수하며 ‘라이프케어 기업’으로서 신사업 전개 및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세아전자는 첨단정밀부품 분야에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벤처 인천 2019대회’에서 인천시장 표창을 받은 강소기업이다.
웰킵스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의 소재 부품 설계 및 개발, 양산까지 가능한 세아전자의 인수를 통해 위생 및 건강 분야 보건용 마스크 사업을 넘어 라이프케어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앞서 웰킵스는 국내 및 중국2개소에 생산공장을 보유한 49년 역사의 반도체·전자부품·COF 공정전문 기업 크로바하이텍을 인수한 바 있다. 이러한 M&A를 바탕으로 소재 부품 장비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은 물론 향후 환경가전 모듈 고도화를 통한 신규 판로 개척과 5G·6G 통신용 모뎀과 메타버스 VR을 위한 개발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웰킵스 박종한 대표는 “지난해 적극적인 인수합병 전략을 통해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환경, 에너지 등 미래산업을 결합한 라이프케어 영역을 적극 발굴하고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에 따른 차세대 신사업 진출의 일환인 세아전자와 크로바하이텍 인수를 통해 성장 속도를 가속화할 계획”이라며 “기존 사업의 성장 기조 구축에서 나아가 소비자의 건강, 위생, 안전을 지키는 라이프케어 전문 기업으로 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신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