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나눔에 동참한 좋은가게에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좋은가게에 함께한 매장은 오조망개떡(영등포구 여의도동)과 마리올라(은평구 불광동)이다. 좋은가게는 매월 수익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국내외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매장이다. 자영업자, 프랜차이즈를 포함해 병원, 약국, 주유소 등 모든 업종의 매장이 가입할 수 있다.
굿피플은 해당 매장을 방문해 좋은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 생계, 자립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여의도에 위치한 오조망개떡은 당일 생산판매를 원칙으로 방부제와 색소, 향료 등을 사용하지 않고 국내산 재료만 사용해서 만드는 프리미엄 떡집이다. 망개떡, 쑥굴레떡 등의 다양한 단품용 떡과 답례품 및 이바지 떡을 제공하고 있다.
불광동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 마리올라는 직접 개발한 천연효모를 이용해 정통 이탈리아식의 건강한 빵을 만드는 곳이다. 시그니처 메뉴인 치아바타를 비롯해 비스코티, 포카치아 등이 준비돼 있다.
굿피플 강대성 상임이사는 “2022년 새해를 맞이해 따뜻한 나눔에 앞장서 주신 사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사태로 나눔이 얼어붙은 지금 좋은가게를 통해 더불어 사는 나눔의 문화가 더욱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