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가 6일 자사 직원 횡령사고에 대한 사내 윗선 개입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직원 횡령사고와 관련해 사내 윗선의 개입이 있다는 억측과 추측성 소문이 나돌고 있어 정확한 사실관계를 제공하기 위해 입장을 알려드린다"며 이같이 전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당사가 자체 파악한 바로는 윗선의 개입이 없다"면서 "현재 횡령직원의 신병이 확보됨에 따라 본격적인 경찰조사가 이뤄져 사실관계가 명확히 밝혀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또 당사 회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그 어떠한 개입이나 지시를 한 일이 전혀 없다"면서 "피의자의 일방적 주장 등에 근거한 사실이 아닌 내용이나 억측, 확대해석 등이 확산되지 않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스템은 "피의자의 신병이 확보됨에 따라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여 횡령금 회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