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발표한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권역 및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평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38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25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37개 등 전국 400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지표는 시설·장비·인력의 필수영역 충족여부를 비롯해 중증상병해당환자 분담률 및 구성비, 최종치료 제공률 등이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국제성모병원은 최종점수 95.3점으로 인천 내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1위를 차지했다.
국제성모병원장 김현수 신부는 “그동안 응급의료의 질적 수준 향상을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응급환자에게 수준 높은 응급의료 서비스와 안전한 의료 환경 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