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지역 자활센터 재활용사업단이 양천구 신월동에 ‘우리동네 알뜰가게’ 2호점 오솔길점을 오픈했다.
관계자는 "생활 속 기부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우리동네 알뜰가게'가 신월동점에 이어 오솔길점까지 2개의 매장을 운영하게 되됐다. 지역사회에서 자리매김하여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알뜰가게’는 지역주민으로부터 물품을 기부 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매장으로, 재사용 가능한 생활소품부터 소형가전까지 다양한 물품들을 취급하고 있다.
'우리동네 알뜰가게‘는 '기부하는 마음이 나눔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2017년 신월4동에서 시작하여 현재까지 4년 넘게 운영되고 있는 지역 자활 사업이다.
모든 기부 물품은 지역 사회 내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판매하고 있으며 수익금 전액은 지역의 취약계층 자립지원을 위해 쓰여진다. 물품 기부는 매장 내 방문 형태로 진행하며, 요청 시에는 방문수거도 가능하다. 또 참여하는 지역주민에게는 기부금영수증 발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