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는 네이버의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바이브(VIBE)’와 제휴해 힐링 뮤직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네이버 인공지능(AI) 뮤직 앱 ‘바이브’는 음원 스트리밍 뿐 아니라 노래방 모드, 파티룸, 네이버NOW. 오리지널쇼 다시보기 등의 다양한 오디오ㆍ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종합 뮤직 오디오 플랫폼이다.
바이브를 통해 바디프랜드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사랑, 건강, 행복을 테마로 힐링 뮤직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이기로 했다. 지난 17일 ‘사랑’을 주제로 한 첫 번째 플레이리스트인 ‘사랑에 푹 빠졌을 때’가 공개됐으며, 행복과 건강의 테마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바이브의 ‘오디오’ 탭을 통해 마음을 위로할 바디프랜드만의 힐링 오디오 콘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 오디오 탭의 ‘마인드풀’ 섹션에서 바디프랜드가 자체 제작한 힐링 음원을 스트리밍으로 들을 수 있다.
바디프랜드는 네이버 바이브와의 제휴를 기념해 할인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디프랜드 멤버십 요금제’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바디프랜드 멤버십 요금제 가입 고객은 첫 2개월간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후부터 12개월 동안 28% 할인 혜택이 적용된 가격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네이버플러스 멤버십도 함께 제공된다.
한편, 모바일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Sensor Tower)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산 이후로 전 세계적으로 수면, 휴식, 집중 등 마음 위로를 돕는 콘텐츠(Mindfulness contents)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 이에 따라 바디프랜드는 정신 건강이 신체의 건강으로 이어진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마음 회복을 도와주는 ‘멘탈 마사지’, 입체감 있는 XD사운드와 함께 평온한 휴양지의 감성을 재현한 ‘심상 마사지’, 자연의 소리와 명상 가이드 멘트로 깊은 명상에 빠지도록 돕는 ‘명상 마사지’ 등 마음의 힐링을 위한 마사지모드를 개발해왔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고객들의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돕고자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는 ‘건강수명 10년 연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새로운 시도와 연구 개발을 하고 있다”며, “마사지를 통한 신체의 건강뿐 아니라 마음을 치유하는 마사지 프로그램과 힐링 콘텐츠를 통해 정신의 건강도 함께 챙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