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저축은행은 네이버Z의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가상현실 맵 ‘FIC Bank World’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FIC Bank World’는 NH저축은행의 MZ 세대를 겨냥한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메타버스 가상 공간을 통해 올해 선보인 모바일 금융 플랫폼 ‘NH FIC Bank(픽 뱅크)’와 브랜드의 인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FIC Bank World’는 MZ 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테마파크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NH저축은행 가상 창구 뷰어 공간, 회의실, 상품 소개 공간, 포토존, 이벤트존 등으로 구성됐다.
NH저축은행은 ‘FIC Bank World’ 오픈을 기념해, 내달 공식 SNS를 통해 다양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NH저축은행 최광수 대표이사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메타버스 내에 NH저축은행만의 가상공간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MZ 세대와의 소통과 디지털 금융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초 모바일 금융 플랫폼인 ‘NH FIC Bank’를 출시한 NH저축은행은 메타버스 제페토 맵 뿐만 아니라, 디지털 마케팅 홍보 채널로 기존의 페이스북, 블로그, 유투브 외에 인스타그램을 개설하는 등 MZ 세대 공략에 박차를 가하며 미래 고객 확보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