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원을 자랑해요’라는 주제로 열린 UCC 공모전 수상작 18편이 선정되어 지난 2일 위키포키 어플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UCC 공모전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 ㈔에듀케어가 공동 주최했으며, ‘슬기로운 어린이집 생활’이라는 제목으로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보내는 평범한 일상을 영상으로 소개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지난 11월 4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보육현장 속에서도 어린이집의 특성과 철학, 자유로운 놀이, 교사들의 따뜻한 시선과 손길 안에서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긴 작품이 많이 출품되어 영유아의 행복한 성장을 책임지는 보육교사의 전문성과 정성을 느끼게 해준다는 전문가 심사의 공통된 평가이다.
공모 결과 총 561편의 작품이 출품되어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작품이 결정됐다.
영예의 대상에는 배울학어린이집(전남 여수)의 “꽃길만 걸어요”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은 다사동그라미어린이집(대구 달성)의 “다사동그라미와 꽃길만 걸어요”와 성복어린이집(충남 공주)의 “자연과 함께, 자연스럽게 크는 성복어린이집”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은 야탑어린이집(경기 성남), 관저어린이집(대전 서구), 시립풍무어린이집(경기 김포), 구립독산본동어린이집(서울 금천), 시립힐스테이트평택2차어린이집(경기 평택) 등 5개 기관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은 총 10개 기관으로 두산아이숲어린이집(경기 성남), 구립엠밸리큰나무어린이집(서울 강서), 부산검찰어린이집(부산 연제), 시립안산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경기 안산), 근로복지공단진해어린이집(경남 창원), 해아뜰어린이집(경기 평택), 만월어린이집(인천 남동), 근로복지공단창원어린이집(경남 창원), 세종보람어린이집(세종), 광주광역시시립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광주 북구)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기관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우수상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장려상에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상과 상금 2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보육교사와 원장 및 교직원이 공동체 의식을 갖고 협력하여 우수한 영상을 제작해 인기상을 수상한 기관에는 후원사인 아이스크림 키즈에서 제공하는 누리놀이 연간회원권을 상품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유아교육 전문기업인 아이스크림 키즈의 누리놀이는 보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놀이중심 콘텐츠, 멀티자료, 도안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유아교육 교수활동 지원사이트이다.
위키포키는 멀티미디어 활용 능력 및 동영상 자료 제작 능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된 이번 공모전의 취지에 공감하여 추가 후원이 확정되었으며, 영아가 생활하는 가정어린이집 및 영아전담어린이집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닥터데디스의 치약” 또는 “엄마랑 아기랑 살균소독제”를 추가로 전달한다고 밝혔다.
추가 상품 중 하나인 “닥터데디스 치약”은 의료 전문인들이 만든 ㈜티비헬스케어의 구강전문 브랜드 제품이다. 2021 서울어워드 아이디어 상품 부분에서 우수상품으로 선정되었으며 양치 후 치약을 뱉지 못하는 영유아를 위한 안심치약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허가를 받은 의약외품이며, 미국 식품 의약국(FDA)에 등록된 제품이라고 관계자는 이야기 했다.
또 다른 상품으로 준비된 “엄마랑 아기랑의 살균소독제”는 한국바이러스센터에서 후원한다. 엄마랑 아기랑은 각종 시험검사(KCL) 및 환경부 허가 제품으로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사용 가능한 무알콜 소독제로 특수목적용 어린이용품 전용 살균제라고 업체측은 전했다.
한편 이번 UCC 공모전 공동주최사로 참여한 ㈜위키포키는 보육교사 온라인 특별직무 교육 기관 ‘에듀케어아카데미’와 보육교사 직무역량 강화교육 사이트인 ‘굿티처’의 자회사로 영상기반 영유아 기관정보 플랫폼(위키포키 2.0)을 개발하여 위치정보 서비스를 기반으로 기관의 정보를 부모들에게 쉽게 전달해 주는 플랫폼기업이다.
위키포키 2.0은 영유아교육기관에게는 교육기관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학부모들에게는 교육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본인 주소지 주변의 기관을 영상으로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