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오는 17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21일간, 롯데백화점 전 점에서 2022년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2022년 설 사전 예약 판매에서는 축산, 과일, 수산 등 신선식품 60여종, 건강/주류 60여종, 생필품/가공 식품 80여종 등 총 200여 품목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명절 선물세트 인기 상품들을 중심으로 품목을 구성, 정상가 대비 10%에서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한다.
사전 예약 판매는 할인된 가격에 명절 선물을 구입할 수 있다는 특징 때문에 그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특히 코로나의 장기화로 명절 선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트렌드와 맞물려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올해 설과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 30% 이상 고신장 했다.
롯데백화점은 내년 설에도 이러한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올해 설보다 30여 품목을 추가로 구성하고 물량도 품목에 따라 20~40% 가량 늘렸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최근 홈파티, 밀키트 수요에 따른 ‘한우 토마호크&티본스테이크 세트’와 ‘한우&울릉명이 세트’를 정상가 대비 15% 가량 할인 판매한다. 또한, ‘황금사과/한라봉 혼합세트’는 35%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전일호 롯데백화점 식품팀장은 “최근 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로 내년 설에도 귀향보다는 선물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사전 예약 판매를 이용하는 개인 고객들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품목을 다양하게 구성하고 할인율도 최대한으로 높였으니 설 선물을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쇼핑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