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학교 동문들이 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토대 마련을 위해 소정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숭실사이버대는 지난 12월 3일 오후 7시, 한강이크루즈 브리타니아호 2층에서 개최된 ‘제3회 숭실사이버 미래포럼’에서 참석동문 중심으로 십시일반 모금한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COVID-19) 상황임을 고려, 정부의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속에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한헌수 총장을 비롯해 정병욱 부총장, 이정재 기획처장, 곽지영 입학학생처장, 이은실 언어학부/인문예술학부 학부장, 전기제어·ICT공학부/도시인프라공학부 이창우 학부장, 글로벌비즈니스학부 김학환 학부장 등 대학 관계자를 비롯해 안윤수 총동문회장 및 동문 등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이 이날 포럼에는 우수한 실력을 갖춘 예술가 및 예술경영인 양성을 위해 신설되는 음악학과를 기념해 테너 김기선과 소프라노 최혜선의 축가가 진행되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기도 했다.
숭실사이버대 한헌수 총장은 “대학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보내주시는 동문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대학은 내년부터 급변하는 사회적 변화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신규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음악학과와 금융자산관리학과, 환경안전공학과를 신설,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22년에도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교육패러다임을 지속적으로 구축해나갈 계획으로 앞으로도 학교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안윤수 총동문회장은 “우리 대학은 지난 24년 간 약 2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평생교육을 선도해왔다”며 “동문들 모두 ‘숭사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각자 맡은 바 위치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다. 배움의 터전을 마련해준 대학의 발전을 위해 총동문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97년 설립된 숭실사이버대는 기독교 정신에 바탕을 둔 교육이념 ‘진리’와 ‘봉사’를 바탕으로, 스마트교육 트랜드의 ‘뉴노멀’을 구축해나가고 있으며, 숭실대, 연세대 등 약 70여 개 대학과 온라인 학점 교류도 시행하고 있으며, 재학 중은 물론 졸업 후에도 전공과목을 평생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평생무료수강’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