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과 루게릭병 환우의 영양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도 3천만원 상당의 균형영양식 ‘뉴케어’ 제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루게릭병은 운동신경세포가 손상되어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되는 희귀질환이다. 병의 진행 상황에 따라 입으로 음식물을 삼킬 수 없어 경관유동식을 통한 영양 공급이 필요하다. 하지만 가정에서의 섭취를 목적으로 경관유동식을 구매할 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경제적인 부담을 느끼는 환우들이 많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이러한 루게릭병 환우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난 7일 승일희망재단에 뉴케어 제품을 전달했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 본사에서 진행된 제품 전달식에는 대상라이프사이언스 서훈교 대표이사와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 션이 참석했다. 이 날 기부된 뉴케어 제품은 음식 섭취가 힘든 루게릭병 환우들이 이용하기 적합한 경관유동식으로 승일희망재단 유동식 지원사업에 신청한 환우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 관계자는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균형 있는 영양 섭취를 선도하는 브랜드 ‘뉴케어’ 제품을 통해 사회 곳곳에 영양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양 지원이 필요한 분들께 힘이 될 수 있는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라이프사이언스의 균형영양식 브랜드 뉴케어는 올해 3월 환아들의 영양 섭취를 돕기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뉴케어 마이키즈’를 기부하는 등 전국민의 균형 있는 영양 섭취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