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이 ㈜고려진공안전과 ㈜희망하우징, 입주연합IY과 함께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인 ‘우리집을 부탁해’를 진행했다.

굿피플의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 ‘우리집을 부탁해’는 주거빈곤 및 주택 노후로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입주연합IY와 업무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부산, 아산, 양산 등 저소득층 5가구의 집 수리를 지원했다.

입주연합IY는 입주 및 이사 시 관련 서비스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연관 업체에 종사하는 젊은 청년들이 모여 설립한 단체이다. 이사, 청소, 금융 및 보험 등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이번 지원은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여있는 독거 어르신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고려진공안전이 3백만 원을 후원하고 입주연합IY와 ㈜희망하우징이 지붕 및 창문 교체, 천장 및 바닥 도배, 블라인드 설치 등 시공을 담당했다.

이날 지원받은 독거어르신은 “지붕에 물이 새고 외풍이 심해서 겨울나기가 걱정됐는데 마치 이사 온 것처럼 새집으로 바꿔주셨다”며 “올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굿피플 최경배 회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께 좋은 선물을 드릴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고 어르신의 밝은 웃음을 직접 뵈니 더욱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이 나아질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