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롯데의료재단(이사장 이봉철) 보바스기념병원 나해리 뇌건강센터장이 대한신경과학회로부터 우울증의 교육, 치료 향상 등 신경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신경과인 상’을 수상했다.
24일 보바스기념병원에 따르면 나해리 센터장은 지난 13일 대한신경과학회 제40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활발한 연구 결과 발표와 뛰어난 치료 성과를 통해 학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았다.
나해리 센터장은 치매, 알츠하이머, 뇌졸중, 우울 및 행동장애, 인지장애, 인지재활치료 등 뇌질환 환자를 위한 활발한 연구와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대한치매학회 최우수 논문상, 에자이 학술상, 성남시 모범시민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관련분야 권위자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로부터 노인성치매임상연구센터로 지정받은 것을 물론 질병관리본부,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으로부터 많은 국책 연구 과제를 위임받아 활발히 치료와 학술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 센터장은 “고령화 사회로, 늘어나는 치매 및 신경계질환 환자를 위해 연구와 치료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신경과학회의 발전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보바스기념병원 뇌건강센터장, 성남시 노인보건센터장, 성남시 치매관리단장, 중원구 치매안심센터장, 대한치매학회 이사, 대한신경과학회 특임이사, 대한인지중재학회 이사, 대한노인의학회 이사, 제4기 의료평가위원회 비상근평가위원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