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이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설립한 시티문화재단은 ‘제4회 시티예술교실’ 재능기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22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석관동 캠퍼스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시티문화재단 윤지연 이사장과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대진 총장 및 미술원 김지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발된 12명의 장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하고 장학금 4,300만원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시티예술교실은 시티문화재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지원사업으로, 재능과 인성을 두루 겸비한 우수 대학(원)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고 서울 소재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해당 기관 아이들을 가르치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발된 12명의 장학생은 다가오는 동계 방학기간 동안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중화지역아동센터에서 멘토링 형식의 1대 1 미술 교육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며, 본 활동을 통해 완성된 아이들의 작품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석관동 캠퍼스 전시관에서 작품발표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시티문화재단 윤지연 이사장은 “우수한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의 꿈을 향한 도전이 지속될 수 있기를 바라며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재능의 선순환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티문화재단은 시티건설이 설립한 비영리 문화재단으로 소외계층의 문화 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 활동에 기반한 아동·청소년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문화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