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접수에서 벗어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스마트한 배송 서비스를 선보이는 배송 전문 기업 ‘퀴노스’가 성장 흐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웹서비스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신규 웹서비스의 경우, PC와 모바일에서 퀴노스의 웹페이지에 접속해 주소지와 도착지만 입력하면 바로 퀵서비스 요금을 조회할 수 있다. 또한 비회원 조회 및 접수도 가능하며 로그인 시 배송 조회와 배송지 즐겨찾기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업 고객의 경우 법인 후불 결제도 가능하다. 퀵서비스는 물론 화물서비스와 이사 서비스까지 웹에서 쉽게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 시간은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8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이다. 특히 퀴노스는 기업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4시간 핫라인을 운영한다.
퀴노스 유재영 대표는 “스마트한 기업 물류 플랫폼을 지향하는 퀴노스는 현재 누적 배송 완료 100만 건 이상, 전국 400여 개의 기업 물류를 책임지고 있다”며, “앞으로 단순 배송이 아닌 고객의 T.P.O.에 맞는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기술 개발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퀴노스는 서류봉투의 오염 및 훼손을 방지하는 방수 봉투를 제작해 기업 고객에게 무료로 배포하는 등 배송 지원 물품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있다. 종이 쇼핑백을 보호하는 친환경 방수 비닐 커버도 제작 중에 있어 눈, 비가 오는 날에도 안전한 배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라이더 네트워크를 활용한 분실물 포상금 제도를 시행하는 등 서류 분실에 관한 매뉴얼도 차별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사진으로 접수’도 가능하다. ‘사진으로 접수’는 출발지와 도착지 정보가 적힌 서류 봉투나 박스를 사진으로 찍어 퀴노스 카카오톡채널로 전송하면 바로 퀵서비스가 접수되는 서비스로, 사내 컴퓨터에는 PC카카오톡과 같은 외부 메신저를 설치할 수 없는 점을 고려해 직장인 고객의 편의를 최대한으로 고민해 탄생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