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는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해 고객 대상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요기요는 서울 강남권 다회용기 제공 서비스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앱 내 다회용기 카테고리를 신설하는 등 본격적인 친환경 배달 문화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번 이벤트 역시 더 많은 요기요 고객들이 다회용기를 직접 사용해보고, 일상 속에서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7일까지 요기요에서 다회용기로 선택 주문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요기요 선물하기 5천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더 많은 요기요 고객들이 다회용기를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이벤트 기간 동안은 그릇 회수 및 세척비용으로 지불하는 다회용기 수거 비용 역시 무료로 제공한다. 

현재 다회용기 선택 주문은 요기요 앱에 입점한 강남권 내 레스토랑에서 가능하며, 요기요는 향후 서울시 전역으로 서비스 가능 지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요기요 강신봉 대표는 “친환경 배달 문화 확산을 위해 시작한 다회용기 사용 장려 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직접 경험해 보실 수 있도록 이번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요기요는 대한민국 대표 배달앱으로서 사회적으로 보탬이 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요기요는 서울시, 주식회사 잇그릿,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등과 함께 일상 속 다회용기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또, 요기요는 앱 내 ‘일회용품’과 ‘반찬류’ 제공 여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기능을 마련하는 등 친환경 배달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