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부산광역시 구·군 여성단체협의회(이하 구군여협)는 지난 23일 부산 양정에 위치한 골든라이온주짓수 체육관(성희용 총관장)을 방문하여 부산광역시 2021년 양셩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찾아가는 디지털성범죄 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군여협 측에 따르면 이날 부산뿐 아니라 양산, 창원, 포항, 울산, 순천, 대구, 김포, 의정부 등 전국에 자리 잡고 있는 골든라이온주짓수 체육관 관장들도 동참해 디지털성범죄의 예방을 위해서는 불법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마음도 중요하지만 디지털성범죄 피해자가 발생할 경우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무도인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다짐을 하였다.
이날, 불법촬영 및 유포는 범죄라는 인식교육 및 디지털성범죄예방 서약서 작성, 디지털성범죄예방에 동참하는 관원들의 즉석 인증사진릴레이 등의 시간을 가졌다.
구군여협 노선조 회장은 “디지털성범죄의 예방 및 근절을 위해서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캠페인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 및 꾸준한 예방활동을 통해 불법촬영 및 유포가 범죄라는 인식을 계속 심어주어 보다 나은 사회가 될 수 있도록 SNS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서도 ‘디지털성범죄! 멈춰!’의 구호가 끊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