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보드(Vboard)’가 지난 15일 ‘인디고고’ 런칭에 이어, 미국의 대표적인 크라우드 펀딩 업체 ‘킥스타터’에서 목표치 대비 500%를 넘으며 5만 달러의 모금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와 관련하여 ㈜에이치디비전 오태경 대표는 “회의실이나 교실 등에 이미 설치된 프로젝터나 TV를 굳이 교체하지 않고도 ‘브이보드(Vboard)’를 설치하기만 하면 전자칠판으로 사용할 수 있다”며 “기존 제품의 효용가치를 극대화해 낭비되는 자원을 줄이는 데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솔루션 전문기업 (주)에이치디비전(대표 오태경)이 제작한 ‘브이보드(Vboard)’는 43g의 작은 큐브 모양으로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터치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전자칠판솔루션이다.
센서캠과 연결한 넓은 화면에 전용 소프트웨어와 전자펜을 사용하여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기도 하며, 마우스 기능으로의 사용도 가능하다. 함께 제공되는 ‘브이보드(Vboard)’만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교육, 회의, 제안 등 다양한 방식으로의 활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