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사랑, 하나, 오티즘 레이스' 참여...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 나서
하나은행, '사랑, 하나, 오티즘 레이스' 참여...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 나서
2021.10.05 14:28 by 유선이
사진=하나은행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장애 인식 개선 및 기부문화 확산을 통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랑, 하나, 오티즘(Autism) 레이스'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사랑, 하나, 오티즘(Autism) 레이스'는 오티즘(Autism,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에 대한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마라톤 캠페인이다.

본 캠페인은 2007년 유엔총회에서 지정된 세계 자폐인의 날(4월 2일)을 기념하기 위해 4.2km 이상을 걷거나 뛴 후 본인의 소설미디어(SNS)에 인증하는 버추얼 레이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나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별히 임직원 및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참가비는 임직원들이 스스로 정해 자발적인 기부가 실천될 수 있도록 했으며,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전액 기부되어 오티즘 자립을 위한 직업 훈련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하나은행의 ESG 경영 실천 의지가 전 세계적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국내 임직원뿐만 아니라 캐나다법인, 인도네시아법인, 마닐라지점, 암스텔담지점 등 해외에서 근무중인 임직원들도 동참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고.

하나은행 ESG기획섹션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임직원들이 오티즘에 대해 이해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필자소개
유선이

안녕하세요. 유선이 기자입니다. 많이 듣고, 열심히 쓰겠습니다.


The First 추천 콘텐츠 더보기
  • “24주 연속 1위 브랜드의 저력으로”…‘나르카’ 운영사 ‘언커먼홈’, 매쉬업벤처스 등으로부터 후속 투자 유치
    “24주 연속 1위 브랜드의 저력으로”…‘나르카’ 운영사 ‘언커먼홈’, 매쉬업벤처스 등으로부터 후속 투자 유치

    이제 헤어 케어도 브랜딩이다!

  • “최근 가장 눈에 띄는 창업팀은?”…유망 초기 스타트업 뽑는 ‘혁신의 숲 어워즈’ 막 올랐다
    “최근 가장 눈에 띄는 창업팀은?”…유망 초기 스타트업 뽑는 ‘혁신의 숲 어워즈’ 막 올랐다

    최근 1년 사이 가장 주목할만한 초기 스타트업을 꼽는 '혁신의숲 어워즈'가 17일 대장정을 시작했다. 어워즈의 1차 후보 스타트업 30개 사를 전격 공개한 것. ‘혁신의숲 어워즈’...

  • “Only for you”…대세는 초개인화 서비스
    “Only for you”…대세는 초개인화 서비스

    초개인화의 기치를 내건 스타트업들이 존재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 타 산업과 연계, 핵심 기술 접목…“관광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라”
    타 산업과 연계, 핵심 기술 접목…“관광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라”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틈새에 대한 혁신적인 시도 돋보였다!

  • “생산성, 효율성 쑥쑥 올리는 솔루션”…매쉬업벤처스, 스타트업 ‘마일 코퍼레이션’에 초기 투자
    “생산성, 효율성 쑥쑥 올리는 솔루션”…매쉬업벤처스, 스타트업 ‘마일 코퍼레이션’에 초기 투자

    기업의 공간, 자산 관리를 디지털 전환시킬 창업팀!

  • “당신에겐 더 큰 무대가 필요하다”…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당신에겐 더 큰 무대가 필요하다”…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스타트업의 등장!

  •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 발판 마련”…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뉴저지 진출 전략 웨비나 개최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 발판 마련”…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뉴저지 진출 전략 웨비나 개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 초록은 동색…“함께 할 때 혁신은 더욱 빨라진다.”
    초록은 동색…“함께 할 때 혁신은 더욱 빨라진다.”

    서로 경쟁하지 않을 때 더욱 경쟁력이 높아지는 아이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