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계열사 트라이씨클의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는 코로나19로 많은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신진 브랜드 인큐베이팅에 지속 나서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LF 보리보리는 지난해 5월부터 매주 앞으로가 기대되는 라이징 브랜드를 선정하고 일주일간 ‘슈퍼루키’ 전용 기획전을 제공하고 있다.
LF 보리보리 측은 "신규 브랜드가 주목 받을 수 있는 판로를 적극 지원해 브랜드에는 인지도 상승과 매출 증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고자 함이며, 더불어 소비자들에게는 신선한 브랜드의 품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신규 브랜드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시작 이후 약 18개월간 아이스비스킷, 짐보리맥포머스, 퍼스트바이크 등 총 75개의 브랜드들이 슈퍼루키 기획전을 거쳐갔다.
LF 보리보리에 따르면 지난 8월까지 슈퍼루키 기획전에 참여한 브랜드들이 평균 200% 이상의 매출 신장을 이뤘다. 대표적으로 승용완구 브랜드 '퍼스트바이크'는 슈퍼루키 기획전을 통해 전주 대비 약 39,000%의 매출이 신장되는 성과를 얻었으며, 식품 브랜드 '장인정신 에브리데이'의 경우 전주 대비 매출이 약 12,000% 성장했다.
9월 3주차에는 여아 트레이닝 스트릿 감성 캐주얼 브랜드 ‘키스포걸스’의 기획전이 운영 중이다. 편안함과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원마일웨어가 인기를 끄는 가운데, 주니어 여아들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다양한 캐주얼 의류를 선보인다.
LF 보리보리 사업부 이화정 상무는 “LF 보리보리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상생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큰 만족을 선사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슈퍼루키 기획전을 통해 패션, 식품, 교구 및 완구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신규 브랜드들을 소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