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는 카본열선과 편의기능을 강화한 '2022년형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귀뚜라미 2022년형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은 방탄복에 사용되는 아라미드 첨단 섬유에 2중 특수 피복을 입혀 완성한 아라미드 카본열선을 적용했다. 매트를 반복적으로 접었다가 단선될 우려가 없고 화재로부터 자유롭다. 아라미드 섬유는 강철보다 5배 강하고 500℃ 고온에서도 녹지 않는다.
카본매트 두뇌인 스마트 온도조절기는 어댑터 일체형 타입이다. 기존 분리형 제품과 비교해 배선이 깔끔하고, 어댑터 선 빠짐 등으로 인한 불편함을 없앴다.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220V 전기를 25.5V 저전압 직류 전기로 전환해 안전하다. 전자기장환경인증(EMF)을 받아 인체에 해로운 전자파 문제를 해결했다.
특히 물을 사용하는 온수매트의 불편함이었던 누수, 세균, 물빼기, 물보충, 순환모터 소음 등 문제를 해소했다. 카본열선에서 원적외선 복사열을 대량으로 방출해 따뜻함을 전달한다. 전기요금은 온수매트 4분의 1 수준으로 낮춰 하루 8시간 사용 기준 월평균 약 1200원이다.
2022년형 신제품은 매트 속 카본열선을 박음질 방식이 아닌 특허 받은 특수 열 압착방식으로 고정해 열선 이탈이나 겹침을 원천 차단했다. 세탁기에 직접 물세탁도 가능하다. 또 세계적 섬유회사인 오스트리아 렌징사의 프리미엄 텐셀 원단을 사용해 실크처럼 부드럽고 흡수성과 통기성이 뛰어나 박테리아 성장을 억제한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1990년대 출시된 1세대 전기장판은 그 당시 큰 호응에도 불구하고 화재 및 전자파 발생이 큰 문제였으며, 2010년부터 전자파 걱정 없는 2세대 온수매트가 새로운 시장을 형성했지만, 누수, 세균, 물빼기, 물보충, 소음 등 다양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고객들이 많았다”라면서, “지난해에 이어 상품성을 크게 높인 신개념 카본매트를 통해 다시 한번 국내 난방매트의 세대교체를 주도하면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