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PC 온라인 게임 신작 ‘라그나로크 비긴즈(Ragnarok Begins)’의 국내 비공개 테스트(CBT)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라그나로크 비긴즈’는 전세계적으로 인지도 높은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PC MMORPG로 PC 게임에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감성과 조작성, 타격감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 게임은 기존에 없었던 횡스크롤 플레이 방식과 논타겟팅 액션이 적용되어 PC 게임 특유의 조작감을 느낄 수 있으며 원작을 계승한 그래픽이 특징이다. 여기에 라그나로크 비긴즈만의 개성을 살린 캐릭터, 횡스크롤 플레이 환경에 맞게 재해석한 지역 등을 통해 라그나로크 온라인과는 차별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9월 1일부터 7일까지 국내 유저들을 대상으로 7일간 진행한 CBT에는 많은 유저들이 참여하며 큰 관심을 보였으며 그 반응 역시 호평이 대부분이었다.

CBT 이후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유저들은 ‘횡스크롤 방식의 맵 구성, 전반적인 그래픽 및 디자인적인 부분이 색다르다’, ‘라그나로크를 활용한 색다른 스토리, 횡스크롤 플레이가 좋았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타격감 등이 좋았다. 빨리 출시되면 좋겠다’라며 게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라그나로크 비긴즈 담당자는 “많은 유저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CBT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라며 “유저분들이 설문조사와 커뮤니티에 남겨주신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완벽한 게임으로 찾아오겠다. 이후 일정에 대해서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