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집의 기능이 다각화되며 주거공간뿐만 아니라 일과 여가활동을 집에서 즐기는 ‘레이어드 홈’ 인테리어가 최근 트랜드다. 현 리빙 유행에 맞춰 덴마크 홈퍼니싱 브랜드 일바(ILVA)에서 집콕족을 겨냥한 가을맞이 신제품 패브릭 모듈 소파 ‘클레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클레오 모듈 소파’는 2-3인용 소파와 체이스 라운지(chaise lounge : 다리를 뻗을 수 있는 팔걸이가 하나 있는 긴 의자) 그리고 수납이 가능한 풋 스툴로 구성되어 있어 집의 구조와 크기에 맞게 효율적으로 배치가 가능하다.
특히 유럽식 소파는 대체적으로 좌방석이 넓어 편안한 착석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며, 풋 스툴의 경우 사이드 테이블로도 사용할 수 있어 어느 공간에서나 활용도가 높다고 회사측는 설명했다.
또한 해당 소파는 화학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만든 친환경 패브릭을 사용해 안전함과 편안함 그리고 실용성까지 사로잡았으며, 퀼트 문양의 디테일과 아이코닉한 디자인으로 거실 공간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급스럽게 스타일링이 가능하다고 덧 붙였다.
일바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가구업계에서도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라며 “일바 제품은 컬러, 소재, 사이즈 등 취향에 맞게 제작이 가능해 나만의 비스포크 가구를 직접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