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비대면 진료 및 처방약 배달 플랫폼 닥터나우는 대한아동병원협회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상용화’에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양사는 각 기업의 전문성과 역량을 기반으로 의료 수요에 대한 변화에 함께 대응하고, 비대면 진료 인프라 구축 및 대면 진료와의 연계 등 향후 원격의료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모색할 전망이다.
특히 닥터나우는 내과 · 소아청소년과 · 가정의학과 등 총 12개의 진료 과목을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 및 처방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하고 있어, 향후 아동 전문병원과 협업해 비대면 진료와 상담, 예진부터 대면진료 연계 및 예후관리까지 플랫폼 내 의료서비스의 폭을 확장하고 의료 환경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는 “이번 협약은 사업의 다각화는 물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외부 이동 및 활동에 제한이 많아진 아동들을 포함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이 겪는 결핍과 불편을 점진적으로 해소해 나갈 수 있는 초석”이라고 하며 “닥터나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비대면 진료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이를 적용할 의료서비스 및 수요층을 더욱 확장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의 상용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