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테크 액세서리 브랜드 ‘케이스티파이(CASETiFY)’가 부산을 대표하는 서브컬처 숍 ‘발란사(BALANSA)’와 협업한 테크 액세서리 컬렉션을 23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발란사 특유의 서브컬처 감성이 담긴 이번 컬렉션은 별도의 웨이팅리스트 등록 없이 케이스티파이 공식 웹사이트에서 공개한다고 추가 밝혔다.
빈티지 셀렉트 숍 ‘발란사’는 바이닐뿐 아니라 장난감, 카세트테이프, 각종 빈티지 소품 등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케이스티파이는 발란사와 함께하는 이번 협업을 통해 부산의 ‘뉴트로 문화&사운드’를 보다 힙한 방식으로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총 5가지 디자인이 적용된 이번 컬렉션은 아이폰, 갤럭시 모두 호환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텀블러와 에어팟 케이스로 구성된 액세서리 라인업도 함께 출시된다.
관계자는 “이번 협업 컬렉션 디자인은 발란사 숍의 로고가 볼드하게 각인된 컬러부스트 임팩트 케이스와 크로스바디 체인 스트랩으로 연출 가능한 케이스부터 발란사 숍의 아이덴티티가 느껴지는 카세트 테이프와 레트로 휴대폰 디자인을 담은 빈티지 굿즈 디자인 케이스, 부산의 화려한 네온사인 등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의 케이스까지 뉴트로 감성의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발란사 로고가 각인된 레트로 풍의 텀블러와 에어팟 케이스도 선보인다”고 밝혔다.
케이스티파이의 CEO 이자 공동 창립자인 웨슬리 응(Wesley Ng)은 “발란사와의 협업으로 MZ 세대가 열광하는 서브컬처의 위력을 다시금 체감할 수 있었다”라며 “요즘 세대에게는 신선한 영감이 되어 줄 뉴트로 감성이 담긴 이번 협업을 통해 자기표현의 영감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