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룩스유도단, 올림픽서 은메일·동메달 쾌거
KH필룩스(케이에이치필룩스)그룹의 필룩스 유도단이 팀 창단 후 첫 올림픽이었던 참여해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그룹측은 30일 이와 같이 밝히며 “조구함 선수가 은메달 1개와, 안창림 선수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조구함 선수는 왼쪽 무릎 인대가 90%나 파열된 상태에서 근육량을 늘려 파열된 인대를 대신하여 훈련을 하고, 또 다른 쪽 무릎 연골도 고된 훈련으로 인해 닳아 없어져 임시 치료로 버티면서도, 결승전에서 9분30여초의 혈투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또한 재일교포의 서러움 속에서 4번의 연장전 혈투였지만 끝내 포기하지 않고 불굴의 투지를 보여주었던 안창림 선수와 올림픽 출전 가능성이 전혀 보이지 않았지만 끝까지 희망을 가지고 국가대표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한희주 선수 등의 노력이 더해져 빛났다고 그룹 측은 전했다.
그룹은 “필룩스유도단의 선전이 2024 파리올림픽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KH필룩스그룹은 2018 동계올림픽의 성지인 알펜시아 리조트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이 되어, 8월 정식 계약을 앞두고 현재 실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